[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어루러기 치료 방법에 습한 여름철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제공하는 의학정보에 따르면 어루러기는 표재성 피부 곰팡이증으로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나 손발톱, 머리카락에 진균이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어루러기가 주로 발생하는 신체 부위는 가슴, 등, 겨드랑이, 목 등으로 연한 황토색, 붉은빛을 띠는 다양한 크기의 각질 같은 인설반이 발생한다.
어루러기는 말라세지아라는 호모균에 의해서 발생한다. 덥고 습윤한 환경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땀을 많이 흘리는 젊은 사람에게 여름철에 잘 생긴다.
어루러기 치료 방법은 병변에 국소 항진균제를 약 2주간 바르는 것이다. 병변이 광범위한 경우 어루러기 치료 방법으로는 먹는 항진균제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여름철에 재발이 흔하며 어루러기에 의해 피부 색깔이 얼룩덜룩해진 것은 어루러기 치료 방법이 적용돼도 수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다.
또 다른 어루러기 치료 방법에는 항진균 성분이 포함된 샴푸를 샤워나 목욕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