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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극복하는 법 8가지 '이것'만 하면 해결된다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7월 09일(목) 18:47

사진=아시아경제DB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인턴기자] 불면증을 유발하는 열대야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불면증 극복하는 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영양학자 웬디 바질리언 박사는 불면증 극복하는 법으로 밤잠 부르는 8가지 음식을 소개했다.

첫 번째 불면증 극복하는 법은 체리 섭취다. 체리는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어 불면증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두 번째 불면증 극복하는 법은 호두를 섭취하는 것이다. 호두는 체리와 마찬가지로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으며 늦은 저녁 시간 말린 체리와 호두를 함께 먹으면 숙면 할 수 있다.

세 번째 불면증 극복하는 법은 바나나다. 바나나에 든 비타민 B6는 뇌의 활동을 촉진시켜 아침 시간 정신을 맑게 깨우는 작용을 한다. 또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만들고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네 번째 불면증 극복하는 법으로는 쌀밥, 감자, 흰빵 등을 섭취하는 것이다. 쌀밥, 감자, 흰빵 등에 든 복합탄수화물은 소화가 빠르고, 몸이 휴식을 취하는 준비를 하도록 만든다. 단 이러한 음식은 밤늦게 많이 먹을 경우 뱃살의 원인이 되므로 양을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다섯 번째 불면증 극복하는 법은 칠면조 고기를 먹는 것이다. 칠면조 고기에 든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닭고기나 생선과 같은 살코기는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여 수면을 돕는다. 세로토닌이 체내에서 부족해지면 수면 사이클이 무너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여섯 번째 불면증 극복하는 법은 우유를 마시는 것이다. 우유 역시 밤잠을 이루게 해주는데 도움이 된다. 우유에 든 칼슘은 마그네슘이나 칼륨처럼 몸을 편안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우유를 따뜻하게 데우면 긴장되거나 들뜬 마음이 진정되고 누그러지면서 휴식을 취할 시간이라는 신호를 뇌에 전달한다.

일곱 번째 불면증 극복하는 법은 콩류와 친해지는 것이다. 강낭콩, 완두콩, 땅콩과 같은 콩류에는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다. 이 미네랄 성분은 강력한 이완제로 작용해 수면의 질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캐모마일과 같은 허브차는 잠이 드는 시간을 단축해준다


김수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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