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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10대 제자 3명과 성관계 후 임신·낙태까지 [스포츠투데이]
작성 : 2015년 07월 07일(화) 10:59

사진제공=스포츠 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제자인 10대 청소년 3명과 성관계를 가진 여교사가 22년형을 선고받았다.

7일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포크 카운티 법원은 미성년자와 성관계 등 총 37개 혐의로 기소된 교사 제니퍼 피처에게 2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제니퍼 피처는 플로리다 레이크랜드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2011년 당시 17세인 남학생과 수십여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피처는 자신의 집이나 부모가 자리를 비운 학생의 집, 빈 강의실, 고속도로 차 안 등에서 성관계를 행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제니퍼 피처가 성관계를 가진 학생이 2명 더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피처는 미성년자 남학생들과 성관계를 가지며 임신을 했고 낙태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전했다.

법정에 선 피처는 "과거의 잘못된 행동을 후회하며 해당 학생과 가족들에게 사죄한다"면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잘못을 뉘우치며 살고 싶다"고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단호하게 징역 22년을 구형했다.


온라인뉴스팀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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