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진영 인턴기자] 고궁 무료 개방 소식이 알려져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복궁, 창덕궁(후원 제외),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및 조선왕릉이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재청이 고궁과 왕릉을 한 달 동안이나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무료개방을 통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고궁과 왕릉에 들러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에서 일상의 피로를 씻고 활력을 되찾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문화유산을 접하고 역사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진영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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