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대구에서 메르스 1차 검사 양성반응자가 나왔다.
15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에 거주하는 50대 공무원 A씨가 1차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A씨는 지난 27, 28일 부모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을 다녀온 후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대구의료원에 격리됐다.
A씨의 어머니는 메르스 확진환자로 알려졌으며, A씨가 2차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으면 대구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된다.
대구에는 현재 A씨를 포함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40대 여성과 같은 병원에서 항암진료를 받은 70대 남성 등 3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13명은 자가에서, 31명은 관찰 대상자로 분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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