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투병, 근긴장이상증은 무슨 병?
[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가수 장재인이 투병생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앓고 있는 근긴장이상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근긴장이상증은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자세를 취하거나 비트는 근육 운동을 유발하는 이상운동현상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학적 질환이다.
근긴장이상증의 처음 증상은 가볍게 시작하다 머리가 돌아가거나 툭툭 튀는 현상을 보이고, 오랜 기간 한 방향으로 목이 고정되는 현상을 보인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목 근육의 경련 횟수와 강도가 강해진다. 걷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증상도 심해진다.
대부분의 환자는 근긴장이상증이 별다른 원인 없이 발병하고 발병 시기는 50∼69세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2013년 3월 정밀 검사를 통해 근긴장이상증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