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자동차는 4일 오전 서울 강남 현대차 강남오토스퀘어에서 디자인을 개선하고 소비자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한 '싼타페 더 프라임(SANTAFE The Prime)'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신차는 질소산화물을 50% 이상 감축하도록 한 환경부의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엔진을 탑재하고 운전석 및 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국산 SUV 최초로 적용했다.
싼타페 동승석은 유아시트를 사용하여 유아를 탑승시킬 때 안전을 위해 낮은 강도의 충돌시에는 에어백이 터지지 않도록 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장착됐다. 주행속도를 유지하면서 앞차와 간격을 유지해주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dvanced Smart Cruise Control)' 도 적용됐다.
'싼타페 더 프라임' R2.0 모델의 판매 가격은 2WD모델이 2817만 원~3318만 원. 4WD모델이 3195만 원~3528만 원으로 어드밴드스 에어백, 유로6 대응 엔진, 스몰오버랩 대응 구조변경 등 기존 모델 대비 소비자 선호사양이 대거 탑재됐으나 가격은 오르지 않았다.
R2.2 모델의 경우 R2.2 디젤 2WD모델은 3115만원~3423만 원, R2.2 디젤 4WD 모델은 3325~3633만 원으로,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경우 8인치 고성능 내비게이션, LED 주간주행등 등 각종 안전·편의사양이 추가됐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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