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다혜 기자]배우 조재현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서울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3층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기자간담회에서 조재현은 "이 연극은 프랑스에서 만든 원작과 다르다"며 "제목처럼 '목요일 날 만난다는 것' 빼고는 원작과 같은 점이 거의 없다. 창작극이라 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현재 젊은 계층의 관객을 사로잡기위해 재미 위주의 연극만 공연하는 것이 아쉽다"며 최근 연극 트렌드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그와 그녀의 목요일'처럼 다양한 연극이 만들어져 전 연령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소망을 덧붙였다.
다음달 1일부터 무대에 오를 이번 작품에서 조재현은 제작과 주연을 겸한다.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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