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온라인뉴스팀] 녹내장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다.
녹내장은 안압이 상승하며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기며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시각적 자극을 뇌로 전달하는 신경이다.
상기한 바와 같이 녹내장은 주로 안압 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발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안압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에는 시신경의 손상이 오지만, 지나치게 낮을 경우에도 안구 위축이 발생할 수 있다.
녹내장은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안압이 높은 경우에 발생하기 쉬우며, 당뇨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 역시 녹내장 발생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근시를 가진 사람일수록 발병률이 높다.
평소 몸을 옥죄지 않는 편안한 복장을 하고 담배를 끊으며 절주하는 것이 녹내장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머리로 피가 몰리는 물구나무서기와 같은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며 심리를 편안하게 하는 게 좋다.
녹내장은 예방만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만 40세 이상이 되면 매년 녹내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안압이 높지 않은 상태에서도 녹내장이 발병하는 정상안압녹내장도 있기 때문에 세밀한 검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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