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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샤데 휴스턴, WKBL 최고 외국인선수 등극
작성 : 2015년 03월 12일(목) 10:49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샤데 휴스턴(우리은행)이 외국인선수상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휴스턴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외국인선수상을 수상했다. WKBL 최고의 외국인 선수를 가리는 외국인선수상은 올해 신설됐다.

"감사합니다"라는 한국말로 수상 소감을 시작한 휴스턴은 "스태프와 모든 동료에 고맙다.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 매일 두 시간씩 훈련하고 힘들었지만 잘 견뎌낸 것 같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수상 소감 도중 위성우 감독에게 오늘 훈련이 없는 게 맞느냐고 확답을 받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휴스턴은 올 시즌 평균득점 16.46점 7.43 리바운드 1.46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한편 시상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 미디어데이에는 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과 2위 신한은행, 3위 KB스타즈의 감독과 주장, 대표선수가 참석해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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