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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교체 투입 4분 만에 등으로 역전 결승골…시즌 첫 골 신고
작성 : 2026년 09월 13일(일) 09:20

백승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공식전 9경기 행운의 결승 골로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버밍엄 시티는 12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잉글랜드 챔피언십 7라운드 더비 카운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개막 5경기 연속 무패(1승 4무)를 이어오다 직전 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에 1-2로 져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버밍엄은 이날 백승호 덕에 승리해 승점 10(2승 4무 1패)을 쌓고 일단 8위로 올라섰다.

이날 벤치에서 시작한 백승호는 후반 15분 솔리스와 교체 투입됐고, 4분 뒤인 코너킥 찬스에서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후반 19분 리암 밀러의 코너킥이 문전에서 경합하며 올라온 백승호의 등에 맞았고, 공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는 올 시즌 리그 7경기와 리그컵(카라바오컵) 2경기에 모두 출전한 백승호의 첫 골이다. 백승호는 올 시즌 리그컵에서 1도움만 기록하고 있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백승호는 기회 창출 2회, 유효 슈팅 1회, 크로서 성공 1회, 걷어내기 4회, 헤더 클리어 3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백승호에게 평점 7.6을 부여했고, 이는 팀 내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들을 모두 합쳐서 5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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