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NC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정하면서 7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전적 55승 2무 58패가 된 NC는 6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최하위 키움은 43승 3무 80패를 했다.
NC 선발 이재학은 2024년 10월 1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704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올라 4이닝 1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배재환이 1이닝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김형준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키움의 선발로 나선 전준표는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NC가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 1사 후 박건우가 좌중간 안타를 때려냈고, 김휘집도 2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1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이우성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박건우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았다. 김형준도 좌전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1루주자 이우성을 홈으로 불러들였고, NC는 2-0으로 앞서갔다.
끌려가던 키움은 4회말 반격에 나섰다. 서건창의 볼넷과 데이비슨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히우라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그사이 3루 주자 서건창이 득점하며 키움이 1점을 만회했다.
NC가 추가점 기회를 놓쳤다. 5회초 최정원의 안타와 박민우의 볼넷으로 1사 1, 2루 득점권을 만들었지만 후속타자 블레인이 병살타에 그치면서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키움도 아쉬움을 삼켰다. 6회말 추재현의 볼넷과 데이비슨의 2루타, 히우라의 몸에 맞는 볼을 묶어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타자들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말에는 여동욱의 볼넷, 권혁빈의 2루타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NC는 1점 차 리드를 지킨 채 9회말 마무리투수로 전사민을 투입했다. 전사민은 선두타자 김건희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후속타자 권혁빈, 서건창, 이형종을 모두 돌려세우며 팀의 2-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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