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홍진주(4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6승을 달성했다.
홍진주는 28일과 29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5967야드)에서 열린 'KLPGA 2026 챔피언스 클래식 2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년 만에 챔피언스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홍진주는 2026시즌 첫 승, 챔피언스투어 통산 6승을 신고했다.
홍진주는 지난 2004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2006년 '제11회 SK엔크린 솔룩스 인비테이셔널'과 2016년 '팬텀 클래식 With YTN'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후 2023시즌부터 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 중이며, 챔피언스투어 데뷔 시즌에는 2승과 상금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홍진주는 "정말 기쁘다. 생각보다 우승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2년 만에 다시 우승을 하게 돼 더욱 뜻깊다"면서 "오랜만에 맛본 우승이라 마치 첫 우승을 했을 때처럼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홍진주는 또 "시즌 초반에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올 시즌에는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서 다시 한번 챔피언스투어 상금왕까지 도전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재희(52)와 임은아(43)는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정윤주(45), 최혜정(42), 구현진(46)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 김보경(40)은 최종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4위에 그쳤다.
한편 홍진주는 이번 대회 우승상금 1500만 원을 수확, 시즌 상금 2066만6667원으로 상금순위 1위로 올라섰다. 김보경이 1613만6667원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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