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코미디언 양상국이 최근 불거졌던 연애관 논란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21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김해 왕세자'라는 별명으로 사랑받고 있는 양상국과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음색으로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양상국은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연애관 논란'에 대해 입을 연다. 앞서 그는 웹예능 '핑계고'에서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준 적이 없다"는 발언을 했고, 이후 태도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양상국은 실제 자신의 연애 스타일은 알려진 것과 다르다고 해명에 나섰다. 그는 "실제로는 여자친구를 거의 매일 집까지 바래다주고, '사랑한다'는 표현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상국은 평소 성격이 상당히 내성적이지만, 촬영장에 들어가면 웃음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과한 농담이나 무리수를 던질 때가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진솔한 마음을 전하며 당시의 복잡했던 심경을 고백할 예정이다.
한편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이야기도 공개된다. 양상국은 개그맨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서울로 올라왔던 시절을 회상하며 "부모님은 어디 가서도 먼저 제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셨다"고 전한다. 생전 택시 기사로 일했던 아버지가 승객들로부터 양상국 이야기를 듣고도 "내 아들"이라고 선뜻 밝히지 못했던 사연이 공개되며 출연진들의 마음을 울린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