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김지연이 빚더미에 앉았던 과거를 고백한다.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는 홀로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연예계 대표 싱글맘들의 현실적인 일상과 동거 이야기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방송분에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지연이 벚꽃이 만개한 길에서 싱글맘 멤버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김지연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이은희와 고등학교 동창이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그의 영향을 받아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이혼 후 홈쇼핑 업계에서 연 매출 약 700억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홀로서기에 나섰지만, 과거 전 남자친구에게 명의를 빌려줬다가 약 10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됐던 아픈 경험도 털어놓는다. 이후 생계를 위해 택배와 음식 배달 일을 병행했던 사연까지 공개되자, 황신혜는 "정말 강한 사람"이라며 감탄한다.
또한 김지연은 현재 보험 설계사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한 근황도 전한다. 배달 일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를 겪으며 보험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고, 이를 계기로 보험 설계사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즉석에서 황신혜를 위한 1대1 보험 상담까지 진행된다.
상담 과정에서는 황신혜가 사망 시 보험금이 지급되는 종신보험에 여러 건 가입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높은 보험료를 감수하면서도 해당 보험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 역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함께했던 장윤정과 정가은은 이번 방송을 끝으로 '같이 살이'를 마무리한다. 세 사람은 '신혜타운' 주변을 함께 걸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처음 어색했던 만남부터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순간들을 추억한다. 정가은은 힘든 시기에 의지할 수 있는 언니들이 생긴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장윤정 역시 "있는 그대로의 나로 지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긴다.
싱글맘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마지막 인사가 담긴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22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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