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오랜만에 골맛을 보며 팀에 승점을 안겼다.
스완지시티는 4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0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번 경기로 스완지시티는 승점 53, 골 득실 -5를 기록하며 24개 팀 중 16위에 위치했다.
이날 벤치에서 출발한 엄지성은 후반 31분 교체 투입되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는 엄지성의 시즌 3호골이었다.
지난해 11월 초 리그 14라운드 프레스턴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엄지성은 올 1월 12일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득점을 올렸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엄지성은 14분 동안 1골, 패스 성공률 67%(4/6), 크로스 성공률 100%(2/2), 롱패스 1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엄지성에게 평점 7.1을 부여했고, 이는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스완지는 전반 16분 구스타보 하메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4분 잔 비포트니크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1-1로 마친 스완지는 후반 8분 해리슨 버로스, 후반 19분 토머스 캐넌에게 연속골을 먹히면서 끌려다녔다.
스완지는 후반 30분 애덤 이다의 득점으로 1골을 만회했고, 후반 37분 엄지성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우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해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침투한 이다가 컷백을 보냈고, 이를 엄지성이 골대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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