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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시상식, 오늘(16일) OCN·디즈니+ 생중계
작성 : 2026년 03월 16일(월) 07:46

사진=OCN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OCN과 디즈니+를 통해 국내 생중계된다.

16일(한국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OCN이 오전 8시 국내 TV 독점 중계를 맡고, 디즈니+가 오전 7시 30분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한다.

이번 시상식은 전년도에 이어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진행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OCN TV 독점 생중계에서는 오랜 기간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해설을 함께 맡아온 영화 평론가 이동진, 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진행과 해설을 맡아 깊이 있는 분석과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에 등극한 장항준 감독이 사전 녹화 촬영에 참여했다.

작품상, 감독상, 주·조연상, 각본상을 포함해 총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이브의 모든 것'과 '타이타닉'이 세운 종전 기록(14개 부문 지명)을 경신한 '씨너스: 죄인들', 그 뒤를 쫓아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두 작품의 양강 구도 수상 레이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프랑켄슈타인', '마티 슈프림', '센티멘탈 밸류', '햄넷' 등 대중과 평단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으며 뛰어난 작품성과 화제성을 선보인 작품들까지 경쟁을 펼친다.

특히 K콘텐츠 활약으로 주목을 받은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리메이크작 '부고니아'와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수상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로 활약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의 '골든(Golden)' 무대도 펼쳐진다. 또한 마일스 케이튼과 라파엘 사딕의 '씨너스: 죄인들' OST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로 주제가상 유력 후보곡들의 라이브 공연까지 예고돼 있다.

시상자 라인업 역시 관전 포인트다. 전년도 수상자인 에드리언 브로디, 마이키 매디슨, 키에란 컬킨, 조 샐다나를 포함해 하비에르 바르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앤 해서웨이, 체이스 인피니티, 폴 메스칼, 데미 무어, 기네스 팰트로, 로즈 번, 니콜 키드먼, 델로이 린도, 이완 맥그리거, 페드로 파스칼, 빌 풀먼, 루이스 풀먼, 채닝 테이텀, 시고니 위버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시상식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름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초호화 라인업이 공개되며 '별들의 축제'다운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총괄 프로듀서 케이티 멀런은 "마블 배우들의 재회도 준비되어 있다", "슈퍼스타 히어로들이 무대에 등장할 예정이고, 무대에는 외계인도 등장할 것"이라는 깜짝 소식까지 알렸다.

한편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늘(16일) 오전 8시 채널 OCN을 통해 국내 TV 독점 생중계된다. 티빙 내 OCN 채널 라이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디즈니+ 스트리밍은 영어 서비스로 오전 7시 30분 레드카펫 현장부터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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