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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노로바이러스 확산 위험으로 격리 조치
작성 : 2026년 02월 07일(토) 13:38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스위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선수 한 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팀 전체가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스위스아이스하키연맹은 7일(한국시각) "선수 한 명이 노로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아 예방 차원에서 여자 대표팀 전원을 격리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현지 의료진 및 감염병 전문문가들과의 합의 끝에 결정됐다. 다른 선수들은 아직 증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연맹에 따르면 확진 판정은 체코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한 뒤 이날 새벽에 열린 개회식 직전에 나왔다.

감염에 걸린 선수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올림픽 선수촌에 들어간 뒤부터 1인실에 머물렀다. 증상이 발현된 즉시 팀과 분리 조치됐으나 현재는 증상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스위스는 현지시각으로 8일 오후 캐나다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를 예정인데, 현 상황으로는 경기가 진행될지도 미지수다.

스위스 선수단은 노로 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개회식에도 불참했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최대 변수는 노로 바이러스다. 핀란드 대표팀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캐나다와의 첫 경기가 연기됐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른 감염병으로 올림픽 선수촌과 같은 밀집된 공간에서 확산 위험은 커질 수밖에 없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도 몇몇 선수와 관계자가 감염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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