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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 2015 '월요일N콘서트' 첫 공연 선보여
작성 : 2015년 02월 04일(수) 08:49

충무아트홀 ' 여자들을 위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

[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중구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하여 기획공연 시리즈 '월요일N콘서트'을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월요일N콘서트'는 매 짝수달마다 중구민에 한하여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는 고품격 공연을 중구민만을 위해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14년 10월, '월요일 N콘서트'는 두 대의 피아노가 선사하는 '뮤지컬의 밤'으로 꾸미는 무대를 선보이며 첫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12월에는 '자전거 탄 풍경이 꾸미는 소소한 크리스마스' 공연을 진행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와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오는 9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진행하는 2015년 첫 '월요일N콘서트'는 '여자들을 위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_with Cougars'로 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오프브로드웨이에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쿠거'의 한국 출연진과 함께 진행된다. 뮤지컬 '쿠거'에 출연하는 배우 김선경, 김희원, 최혁주가 출연해 여성들을 위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스페셜 게스트가 깜짝 등자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월 공연에 이어 오는 4월에도 '허트리오와 에티엔 에벌린이 함께하는 The Music Animation Concert'를 진행한다. 이는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생동감 있게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음들이 한데 어우러져 관객들은 연주의 흐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으로 중구민의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월요일N콘서트'는 이번해 2월, 4월에 이어 매 짝수달마다 관객들을 찾아간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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