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모델 아이린이 결혼한다.
아이린은 2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2년 열애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아이린은 지난 1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아이린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다"며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 그리고 이번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린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예비 신랑에 대해 "목소리도 되게 좋고 골든 리트리버처럼 생겼다. 애칭도 퍼피. 키도 180cm 정도로 나보다 크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아이린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구척장신 골키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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