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영화 '좀비딸'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좀비딸'(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인질' '운수 오진 날'을 연출한 필감성 감독과 '스위트홈' '정년이' '중증외상센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스튜디오N이 의기투합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 속 조정석은 시작부터 좀비 흉내를 내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벗어나는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어머니 '밤순'(이정은)이 사는 바닷가 마을 은봉리를 찾는다. 물려고 드는 '수아'를 자연스럽게 제압하는 '정환'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이를 지켜보는 사랑스러운 반려묘 '애용이'가 나타난다.
한편 "어디 잡아 죽일 좀비 없나?"라며 좀비를 혐오하는 첫사랑 '연화'(조여정)의 등장이 '정환' 가족의 위기를 예고했다. '정환'은 좀비를 무서워하지만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 친구 '동배'(윤경호)와 함께 본격 좀비딸 길들이기에 돌입한다. 기본적인 인사 예절부터 체조와 춤, 안 물기 훈련까지 아슬아슬하면서도 흥미진진한 훈련기가 이어지며 '딸바보 아빠'로 녹아든 조정석의 생활밀착형 코믹 연기가 빛을 발한다.
'좀비딸'은 7월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