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긴 겨울방학이 지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하는 시즌이 찾아왔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특히 신학기 가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매일 착용하는 가방은 평소 공부 및 정리습관에도 영향을 끼치는 아이템 중 하나이므로 특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캐릭터가 그려져 있거나 톡톡 튀는 컬러감으로 어릴 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초등학생용 백팩, 청소년용 가방은 효율적인 수납공간 및 디자인으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을 추천한다. 캐주얼과 정장 어떤 스타일에도 선택이 가능한 스마트한 대학생 백팩까지 연령대별 똑똑하게 가방을 고르는 비법을 소개한다.
◆ 초등학생, 알록달록 컬러감으로 창의력 UP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겐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상상의 소재가 된다. 특히 매일 들고 다니는 가방의 경우, 디자인을 잘 선택하기만 해도 걸어 다니는 ‘상상력 충전소’가 될 수 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훨씬 그림이나 컬러 등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다.
알록달록한 컬러의 가방은 아이 일상에 활력을 더해 줄 수 있고, 일러스트 캐릭터는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 휠라코리아 ‘휠라 디즈니 컬렉션’은 아이언맨, 겨울왕국 등 인기 캐릭터를 책가방으로 구현해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동시에 동심을 자극한다.
여아용 가방은 겨울왕국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 프린트와 눈꽃 무늬를 활용해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남아용은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등 히어로를 모티브로 하여 가방 전체가 마치 하나의 장난감인 듯 입체적으로 디자인했다.
아이 책가방을 고를 때는 인체 성장에 무리를 주지 않는 기능성도 중요하다. 휠라 디즈니 컬렉션은 등 부분에 인체공학적 쿠션이 부착되어 있어 아이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섀르반 ‘애니멀 소풍가방’은 북유럽 감성의 독특한 동물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전체적인 블랙 바탕에 핑크, 오렌지, 그린 컬러의 동그라미 무늬가 새겨져 있고 그 안에 다양한 동물 그림자가 프린트돼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 준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더불어 수납공간이 많아 실용적이다.
1. 쌤소나이트 레드 '발론'
2. 섀르반 '애니멀 소풍가방'
3. 하이시에라 'UFO 백팩'
4. 휠라코리아 '휠라 디즈니 컬렉션'
◆ 중·고등학생, 공부 효율 높이는 수납 중요
상대적으로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청소년 시절에는 책가방 정리부터가 체계적 학습의 첫 걸음이 된다. 특히 매일 챙겨야 하는 책과 노트 가짓수가 많은 만큼, 효율적 수납이 가능한 가방을 구비하면 학급시간 우왕좌왕하며 흐트러지는 정신을 바로 잡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하이시에라‘UFO 백팩’은 필요 시 가방 바닥에 달린 휠을 사용할 수 있다. 2가지 디자인으로 변신이 가능하며 그만큼 깊고 넓은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스쿨형 백팩이다.
여행가방처럼 전면을 오픈할 수 있게 되어 물건을 수납하기도 편할뿐더러, 숨겨져 있는 스틱을 꺼내면 노트북이나 무거운 책 등을 넣어도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게끔 조정해서 휴대할 수 있다.
등 부분의 에어메쉬(Air Mesh)는 땀이나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더욱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루 컬러를 비롯해 블랙, 그레이, 카모플라주 등 총 9가지.
◆ 대학생, 멀티플레이어 가방을 찾아라
20대 초반은 미래의 커리어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다. 이맘때쯤부터 지금까지 살아 온 환경이 다른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여러 성격의 모임에 참여하는 기회가 생긴다. 이러한 기회 속에서 구체적인 미래를 그리게 된다.
대학생의 가방이 캐주얼, 정장을 막론하고 어느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이어야 하는 이유다. 캐주얼한 의상으로 학교에 갈 때와 면접을 보거나 격식을 갖춰야 하는 대외활동 자리에도 전부 잘 어울리는 멀티 플레이 백팩 하나면, 누구에게나 센스와 개념을 갖춘 예비 사회인으로 어필할 수 있다.
쌤소나이트 레드 신제품 ‘발론’은 모던 스포티즘 콘셉트가 접목되어 캐주얼한 의상에는 물론 비즈니스룩에도 잘 어울리는 실용만점 가방이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가죽 디테일이 덧대져 스타일리시한 감각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정현혜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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