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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라이언트 42점' 소노, 연장 접전 끝에 고스트호크스에 대역전승…EASL 첫 승 신고
작성 : 2026년 10월 21일(수) 22:45 가+가-

조니 오브라이언트 / 사진=EAS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고양 소노가 TSG 고스트호크스(대만)에 연장 접전 긑에 대역전승을 거두며 첫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승리를 거뒀다.

소노는 21일(한국시각) 대만 펑산 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EASL 조별리그 A조 1차전 고스트호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9-94로 승리했다.

EASL은 동아시아 최강의 농구팀을 가리는 대회로, 아시아 7개국에서 12팀이 참가한다. 한국에선 2025-2026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던 우승팀 부산 KCC와 준우승팀 소노가 참가한다.

조별리그는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고, 포스트 시즌을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소노는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42점 11리바운드를 몰아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고, 스카티 제임스도 18점 15도움, 이정현도 17점 9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소노는 전반전에 힘을 쓰지 못했다. 1쿼터에서 14-23, 2쿼터에서 25-33으로 밀리면서 39-56으로 17점 차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후반을 맞이했다.

하지만 소노는 3쿼터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제임스와 오브라이언트를 필두로 경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했고, 4쿼터 막판엔 오브라이언트의 3점포가 림을 가르면서 91-90으로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이후 종료 직전 상대가 자유투를 따냈고, 2개 중 1개만 성공시키면서 91-91 동점으로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최후의 승자는 소노였다. 오브라이언트의 레이업을 시작으로 이정현의 자유투 득점으로 빠르게 격차를 벌렸고, 고스트호크스의 슛은 연이어 림을 외면하면서 소노가 5점 차 승리를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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