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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부터 11곡…뉴비트, 열정과 패기로 K팝 출사표 [ST종합]
작성 : 2025년 03월 24일(월) 17:01 가+가-

뉴비트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인 뉴비트가 11곡 정규 앨범으로 데뷔한다. 신인의 패기, 열정으로 K팝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2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보이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의 첫 번째 정규앨범 '러 앤 래드'(RAW AND RAD)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먼저 멤버들은 벅찬 데뷔 소감을 전했다. 팀에서 근육을 맡고 있는 최서현은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오늘이 제 인생에서 의미있는 날이 될 것 같다. 신인의 패기와 열정으로 멋진 모습, 열정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뉴비트에서 막내와 눈을 맡은 김리우도 "기쁜 마음이 제일 크다. 처음이라 서툴고, 부족한 부분도 많겠지만 점점 더 성장해 세계에 알리고 싶다.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미소 지었다.

"지금까지 연습하면서 다른 아이돌,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자랐다"는 전여여정은 팀에서 폐를 맡고 있다. 그는 "빨리 데뷔하고 싶은 욕망과 갈망이 커졌다. 많은 분들에게 저희 음악으로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리더 박민석은 뉴비트의 맏형이자 심장을 맡고 있다. 그는 "데뷔 이전에 저희끼리 많은 얘기를 나눴다. 꿈과 목표, 희망에 초심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눈을 빛냈다.

팀 내 혈관을 맡고 있다는 김태양은 "데뷔를 한다니 실감이 나질 않는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팀에서 귀를 맡고 있는 홍민성은 "이 자리에 서있다는 게 믿기질 않는다. 제가 아이돌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동안 멤버들과 열심히 땀을 흘리며 준비한 것을 다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팀에서 뇌를 맡고 있는 조윤후 역시 "데뷔라는 단어가 낯설고 어색하기만 했는데, 좋은 멤버들과 좋은 곡으로 데뷔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더 노력하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힘차게 얘기했다.


'러 앤 래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소년들의 패기를 담은 앨범이다. 뉴비트는 정재되지 않은 날 것, 거침없는 패기와 솔직한 감성을 담아, 가장 빛나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앨범에는 'JeLLo(힘숨찐)'와 '히컵스'(HICCUPS)를 비롯해 타이틀곡 '플립 더 코인'(Flip the Coin) 'Intro : RAW AND RAD(feat. Khundi Panda)(Prod. Maalib)', '사운즈 라이크 머니'(Sounds like Money) '너,나 +,-' 'F.L.Y(Prod. 임현식)', '원더'(Wonder(Solo. 전여여정) '위 아 영'(We Are Young) '아우트로: 제로-섬 게임'(Outro : ZERO-SUM GAME(Prod. Maalib)) '하이즈&로우즈'(Highs&Lows(Hi&Love))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박민석은 "뉴비트는 새로움의 '뉴', 뉴런의 '뉴'를 담고 있다. 언제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모든 음악을 뉴런처럼 관통한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데뷔 앨범이 정규앨범이란 점도 뉴비트의 강점이다. 전여여정은 "멤버가 7명이다. 7명이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어 곡을 찾다보니까 이례적으로 정규앨범으로 데뷔할 수 있게 됐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박민석은 "11곡을 녹음해야 해 쉽지 않았다. 심지어 감기가 돈 적이 있었다. 고생도 많이 하고 어려움을 겪었는데, 추후에 녹음할 때도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는지 루틴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다음 앨범을 녹음할 때도 좋은 퀄리티를 낼 수 있지 않을까를 배웠다"고 덧붙였다.


또한 타이틀 곡 '플립 더 코인'에 대해서 조윤후는 "양면성을 가진 노래"라며 "단순히 동전을 뒤집는 것이 아닌 K팝 씬을 한 번 뒤집어보겠다는 신인의 패기가 담겼다"고 눈을 빛냈다.

특히 비트인터렉티브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그룹 뉴비트는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 박민석과 그룹 TO1 출신 전여여정 등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국내외 다양한 버스킹 투어로 K팝 팬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이미 글로벌 팬덤을 형성했다.

박민석은 "올해 쉼 없이 달릴 예정이다. 신인상도 받고 싶고, 음악방송 1등도 하고 싶다. 정말 쉴틈없이 달릴 예정이니 계속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향후 남다른 행보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전여여정은 "데뷔 전에도 해외 버스킹을 하거나, 선배들의 백업 댄서를 하면서 직간접적으로 경험을 했다. 날 것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들게 돼 앞으로도 이러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고 밝혔다. 홍민성도 "예정된 행보는 오늘 저녁 8시에 뉴비트의 Mnet 데뷔쇼가 공개된다. 앞으로 일본 K콘이 예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비트의 '러 앤 래드는 오늘(24일) 저녁 6시에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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