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윤종훈이 신입 편셰프로 출연했다.
이날 윤종훈은 종갓집 스타일로 한정식 아침 밥상을 차리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윤종훈은 10년 째 동거 중이라는 친구를 불러냈다.
윤종훈은 "저와 중학교 때부터 친구다. 대전에서 알던 고향 친구"라고 소개했다.
윤종훈 매니저는 "종훈이가 항상 밥은 안 굶기고 챙겨주려고 한다. 처음 같이 살 때부터 그랬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저를 생각해 주는 게 보일 정도로 잘 챙겨주니까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워했다.
이연복 셰프는 윤종훈에게 "사람을 챙겨주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네"라고 놀라워했다.
윤종훈은 "뭘 주고 해 먹이는 뿌듯함을 느끼게 해준다"며 "사람들이 가끔 비밀리에 사귀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