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팬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뒤늦게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의 이사 사실을 안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팬들은 아이유와 팬카페를 통해 소통하던 중 최근 소속사 주소로 팬레터 등을 보냈으나 반송되고 있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이사 안 함! 혹시 나 몰래 했나? 내가 알기론 안 함"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후 소속사가 팬카페에 "회사 이전으로 인해 주소가 변경되어 서포트 신청 방법에 대하여 재안내드린다"며 "기존 주소지로는 우편물 수취가 불가하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는 공지글을 올렸다.

공지를 접한 팬들은 "아티스트도 모르게 이사를 하는 것이 말이 되냐"며 황당하단 반응을 쏟고 있다.

한편, 이담엔터테인먼트에는 아이유, 우즈가 소속돼있다. 아이유는 지난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을 개최하며 약 6개월 간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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