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구독자 60만명을 보유한 명상 유튜버 A씨의 성추행 혐의가 불거졌다.

JTBC는 10일 명상 유튜버 A씨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명상센터에서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씨는 명상 유튜브 채널과 함께 봉사단체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피해자들 중엔 봉사활동 중 만난 지적장애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자아냈다.

이 중 피해자 B씨는 A씨로부터 성희롱 발언이 담긴 메시지를 받고 경찰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올해 7월 벌금 2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이 선고된 바 있다.

현재 A씨는 관련 내용에 대해 침묵 중이며,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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