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짤
최신기사 ▽
'9회말 끝내기' 두산, NC 꺾고 최소 5위 확보…가을야구 확정
작성 : 2026년 09월 30일(수) 22:21 가+가-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가을야구를 확정 지었다.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6-5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5위에 자리했던 두산은 69승5무63패를 기록, 6위 NC(62승2무72패)와의 승차를 8경기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반면 NC는 가을야구의 꿈이 완전히 사라졌다.

두산 강승호는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박준순은 4안타, 세베리노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 조수행은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잭로그는 5이닝 9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3실점에 그쳤지만,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이병헌이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NC 선발투수 라일리는 6이닝 7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초반은 두산의 분위기였다. 3회말 안재석, 박준순의 안타와 더블 스틸로 만든 1사 2,3루에서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선취했다. 마운드에서는 잭로그가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NC는 5회초 반격에 나섰다. 김한별의 안타 이후 오태양의 적시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김주원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3루에서는 천재환의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천재환의 도루와 김휘집의 안타로 1점을 더 내며 3-1로 달아났다.

두산은 6회말 세베리노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8회초 고준휘의 안타와 최정원의 희생번트, 오태양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김주원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며 4-2로 달아났다.

두산은 8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조수행의 적시타로 다시 1정믈 따라갔지만, NC는 9회초 블레인의 2루타와 김형준의 안타 등으로 1정믈 보태며 5-3으로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두산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9회말 박찬호의 볼넷과 박준순의 안타, 양석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김민석의 2타점 2루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두산은 이어진 1사 2,3루에서 강승호의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