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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현·박세진 골' 김천, 부천 2-0 완파…안양은 울산 꺾고 5경기 만에 승리
작성 : 2026년 09월 19일(토) 21:57 가+가-

고재현-박세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K리그1 김천 상무가 9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김천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부천과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8경기 연속 무승(7무 1패)에 그쳤던 김천은 9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시즌 전적 5승 18무 7패(승점 33)가 된 김천은 부천(7승 11무 12패, 승점 32)을 제치고 10위로 올라섰다.

이날 두 팀은 전반 내내 서로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균형은 후반 32분에 깨졌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이강현이 헤더로 떨어뜨린 공을 고재현이 박스 오른쪽에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41분에는 고재현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지만 흘러나온 볼을 박세진이 재차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현장에는 A대표팀 임시 사령탑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찾아 두 팀의 경기를 관전했다.

9-10월 A매치 4연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 중에서는 김천 미드필더 박태준이 선발로 출전했다.

모레노 감독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모레노 감독은 같은 날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울산 HD의 경기도 지켜봤다.

이 경기에서는 대표팀 발탁 선수 중 울산의 조현우, 이동경, 조현택이 출전했다.

경기는 안양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2무 2패 후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안양은 9승 11무 10패(승점 38)를 기록, 7위로 도약했다.

울산은 14승 5무 11패(승점 47)로 2위에 자리했다.

이날 안양은 전반 26분 마테우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8분 이동경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15분 엘쿠라노의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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