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짤
최신기사 ▽
'유짓수' 유수영, 내달 캐나다서 9전 무패 코반첵과 격돌…UFC 3승 재도전
작성 : 2026년 09월 12일(토) 15:34 가+가-

유수영 / 사진=U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유짓수' 유수영(30)이 UFC 첫 패배를 딛고 캐나다 적지에서 다시 UFC 3승에 도전한다.
 
유수영(16승 4패 2무효)은 오는 10월 18일(한국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이번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버클리 vs 맬럿'에서 9승 무패의 신성 코디 코반첵(28·캐나다)과 맞붙는다.

지난 3월 일라이자 스미스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패배를 당한 뒤 7개월 만의 옥타곤 복귀다.
 
유수영은 2024년 11월 'ROAD TO UFC' 시즌 3 밴텀급(61.2kg)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UFC와 계약했다. UFC 입성 후 2연승을 달렸지만 지난 3월 스미스에게 패했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유수영은 종합격투기(MMA)에서 5차례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지만 서브미션으로 패한 것은 처음이었다.
 
태국계 캐나다인 코반첵은 이번 대회가 열리는 캐나다 에드먼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종합격투기 단체 유니파이드 MMA에서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다.

지난해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에서는 라파엘 우첵부에게 3라운드 펀치 KO승을 거두고 UFC와 계약했다. 이후 1년 1개월 만에 UFC 데뷔전을 치른다.
 
코반첵은 처음부터 MMA로 격투기에 입문했다. UFC 웰터급 랭킹 13위 마이크 맬럿과 여성 플라이급 랭킹 7위 자스민 자스다비시우스 등이 소속된 캐나다 명문팀 나이아가라 톱 팀에서 훈련하고 있다.

또한 태국계인 만큼 태국을 오가며 무에타이 훈련을 소화하는 등 타격 능력도 끌어올리고 있다.
 
유수영의 주특기는 '유짓수'라는 별명답게 주짓수를 기반으로 한 그래플링이다. 'ROAD TO UFC'와 UFC에서 치른 6경기에서 23번의 테이크다운을 성공했고, 경기 시간의 3분의 1이 넘는 28분 40초를 유리한 포지션에서 컨트롤했다. 통산 5번의 서브미션 승리도 거뒀다.

유수영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버클리 vs 맬럿' 메인 이벤트에선 UFC 웰터급(77.1kg) 랭킹 10위 '뉴 만사' 와킨 버클리(32·미국)와 13위 '프로퍼' 마이크 맬럿 (34·캐나나)이 맞붙는다.

버클리(21승 8패)는 최근 두 경기에서 그래플러 션 브래디와 카마루 우스만을 만나 모두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맬럿(14승 1무 2패)은 길버트 번즈와 케빈 홀랜드를 연달아 꺾는 등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