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준영이 입대를 앞두고 침울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25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스트리밍 됐다. 이번 행사는 박현석 감독, 배우 송강·이준영·장규리가 참석한 가운데 사전 녹화 형태로 진행됐다.
사전 녹화일을 기점으로 입대를 앞두고 있던 이준영에게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기억을 남기고 싶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준영은 "굳이 하나 뽑자면 '이런 것도 소화 가능한 사람이구나'를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아무래도 강렬한 인상을 기억해 주시는데 생각보다 평양냉면 같이 담백한 캐릭터다. 여태 맡았던 역할 중 감정이 다채로운 친구라, 그 지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최선을 다했다. 이 작품 역시 '내 모든 걸 걸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라고 했다. 제작발표회 사전 녹화 당시, 입대까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이준영은 "눈물은 안 나더라. 그저 한숨만 늘었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준영은 지난 2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밤 9시1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