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아동 성폭행 사건 판결에 대해 소신발언했다.

6일 나나는 개인 SNS 계정에 "화가 나네요"라는 글과 함께 기사 사진 캡처본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아동 성폭행 사건 기사가 담겼다. 60대 남성이 "돈을 주겠다"고 피해 아동을 차에 태워 데려간 뒤 성폭행한 사건으로, 가해자는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기사를 접한 나나는 "징역 8년? 정말입니까? 8년이요?"라며 가해자에 대한 분노와 함께 징역 8년이란 비교적 낮은 처벌에 의문을 던졌다.

나나는 지난달 15일 경기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자택에 흉기를 든 강도 A 씨가 침입하자 이를 제압해 주목받았다. 이 과정에서 나나뿐만 아니라 모친까지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나나는 회복 후 "응원 덕분에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히며 예정된 앨범 및 촬영 일정을 소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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