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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보인다' SSG, 두산 3-2 제압…위닝시리즈 확보
작성 : 2026년 09월 05일(토) 19:38 가+가-

전의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SSG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8위 SSG는 52승 5무 66패를 기록했다.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은 롯데 자이언츠(51승 2무 64패)의 결과에 따라 7위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반면 5연패에 빠진 두산은 61승 4무 57패로 5위에 자리했다.

SSG 선발 김민준은 6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2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선 전의산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두산의 선발로 나선 최민석은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을 면하지 못했다.

두산이 공격의 물꼬를 텄다. 4회초 선두타자 김민석이 우전 2루타를 때려낸 뒤 양의지의 내야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민준의 폭투가 나오면서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SSG가 4회말 한 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박성한의 안타와 에레디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전의산이 최민석의 4구째 133km 스위퍼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포를 터뜨렸다.

두산도 5회초 다시 반격했다. 2사 후 박찬호가 볼넷, 안재석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김민석은 좌전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루 주자 박찬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두산은 2-3, 1점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두산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SSG는 1점 차 리드를 지킨 채 9회초 마무리 투수로 조병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조병현은 오명진-양석환-세베리노로 이어지는 두산의 세 타자를 깔끔하게 돌려세우며 팀의 3-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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