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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록 스타 파격 변신…기안장과 180도 다른 모습
작성 : 2025년 04월 23일(수) 08:15

방탄소년단 진 /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진은 23일 0시 팀 공식 SNS에 두 번째 미니 앨범 '에코'(Echo)의 추가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 속 진은 목선까지 덮는 장발을 선보였다. 밝은 색으로 포인트를 준 브리지와 검은색 네일 아트 그리고 상처 분장으로 기존의 진이 갖고 있던 단정한 이미지에서 탈피했다.

이번 사진은 강렬한 개성과 자신만의 색이 뚜렷한 로커의 이미지를 구현, 앞서 공개된 1차 콘셉트 포토와는 상반된 대담함과 거친 매력을 강조했다. 24일에는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진 /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진은 내달 16일 오후 1시 미니 2집 '에코'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그는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감정과 상황, 일상적인 삶을 진솔하고 위트 있게 노래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돈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상대와의 관계가 무너져가는 상황에서도 사랑 때문에 서로를 쉽게 놓지 못하는 아이러니를 노래한 곡이다.

한편 진은 지난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밴드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라이브네이션 프레전트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리드 바이 디에이치엘'(LIVE NATION PRESENTS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객석에서 나타난 진은 콜드플레이와 공동 작업한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크리스 마틴과 함께 열창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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