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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 "공부 잘 헤야 음악도 잘 해, 인내심이 인생 바꿔" [텔리뷰]
작성 : 2025년 04월 19일(토) 07:00

나 혼자 산다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공부와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자신의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음악 관련 진로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자신의 일에 관한 현실적인 주제들을 다루며 3시간 동안 이야기를 이어갔다.

나 혼자 산다 / 사진=MBC 캡처


그는 "다행인 건 이 친구들이 돈을 벌기 위해 음악을 하겠다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 음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후배들을 기특해 했다. 이어 자신의 작곡 과정이 담긴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끝으로 코드 쿤스트는 후배들과의 Q&A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이 "지금 나이에 음악을 시작하는 게 늦지 않았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그는 "난 22살에 음악 공부를 시작했다. 얼마나 조급했겠나"라며 "시간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조언했다.

또한 "공부와 음악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다"는 고민에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음악도 잘한다. 엉덩이를 오래 붙이고 있는 사람이 잘 된다"며 "그 인내심이 인생을 바꾼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난 20대 때 내가 만든 곡이 담긴 CD를 들고 공연장 앞에 서서 기다렸다. 부족할지언정 닿게 만들려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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