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여주박물관이 여주시민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상반기 전통문화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운영했던 닥종이 인형 공예, 전통 서예 강좌뿐만 아니라 올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새롭게 신설됐다.
규방 공예(손바느질), 민화 그리기(심화), 한지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 제작, 봉산탈춤 배우기, 수채화로 그리는 여주 문화유산, 명화와 떠나는 세계 미술관 여행 등이다. 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12시, 오후1시30분~3시30분 2차례 운영하며 인원은 각 과목 당 20명 내외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신청 접수는 1월26일부터 2월13일까지 여주박물관(신륵사관광지 내 위치)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선착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여주박물관(031-887-3587)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의 맑은 정신과 생활의 지혜가 깃든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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