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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 고열량 음식 VS 다이어트 식품
작성 : 2015년 01월 26일(월) 14:52

견과류(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스트레스 해소 음식 7가지가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콜릿과 견과류 등 열량이 높은 음식과 저지방 요구르트, 고구마 등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들이 고루 포진해 있다.

최근 미국의 한 여성생활 잡지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식 7가지를 공개했다.

먼저 아몬드가 들어간 다크 초콜릿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 감소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탁월하다. 에너지를 높이는 단백질과 몸에 좋은 단일불포화지방까지 함유돼 우울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아몬드를 같이 먹으면 더욱 좋다.

호두와 피스타치오, 잣, 캐슈넛 등 견과류와 호박씨 같은 씨앗에는 섬유질과 항산화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낮춰준다. 호두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고, 캐슈넛과 아몬드에 들어있는 셀레늄은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피스타치오가 수학 시험을 앞둔 학생들의 불안감을 낮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세번째로 고구마는 낙관적인 생각을 증진시키는 영양소 카로티노이드와 섬유질이 풍부하다. 특히 고구마는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단맛을 느끼게까지 한다.

네번째는 저지방 요구르트다. 신체가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다섯번째, 카레에 고추와 시금치 등 채소를 섞어 요리한 채소 카레를 먹고 나면 몸이 포근해진다. 고추 속 캡사이신은 진통 효과가 있는 엔도르핀이 나오게 만든다. .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테아닌은 압박감 속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카페인까지 함유돼 집중력도 높인다. 와인에는 건강에 좋은 플라보노이드와 항산화제가 있고, 알코올은 중추 신경계 저하제 역할을 해 혈압을 낮추고 긴장을 풀어준다. 물론 천천히 조금만 마셔야한다는 게 포인트다.


차지수 기자 luckiss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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