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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 수준" 박수홍, 아내 김다예 검진 결과에 충격(슈돌) [TV스포]
작성 : 2025년 04월 16일(수) 14:13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KBS2 제공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의 충격적인 검진 결과가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9회는 '아낌없이 주는 마음' 편으로 박수홍과 박인비가 함께한다.

이날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를 향한 애틋한 고백을 전한다. 박수홍은 내시경을 처음 하는 아내가 걱정된 나머지 간호사들에게 "아내 잘 부탁드려요"라고 인사하는가 하면, 본인의 수면마취가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도 "여보는 내 사람이잖아. 우린 떨어지면 안 돼"라며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

이내 건강검진이 끝난 뒤 부부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 든다. '반백살 아빠' 박수홍은 이전 검사에서 대사증후군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아내와 딸을 생각하며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왔다고 밝힌 그는 과연 어떤 상태를 보일까.

한편 김다예는 임신 후 체중이 37kg가량 증가했다며 검진 전부터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다. 출산 당시 김다예의 출혈이 멈추지 않아 심장이 내려앉는 순간을 경험한 박수홍은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초조하게 검사 결과를 기다린다. 이후 의사는 "건강 상태가 70대 할머니 수준"이라고 결과를 전해 부부를 충격에 빠뜨린다. 김다예의 뜻하지 않은 건강 적신호에 박수홍은 "제가 고생을 시켜서"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569회는 16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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