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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2강]'로시츠키 1골 1도움' 아스널, 브라이튼에 3-2 진땀승
작성 : 2015년 01월 26일(월) 13:41

토마스 로시츠키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1골 1도움을 기록한 토마스 로시츠키의 맹활약에 힘입어 브라이튼 앤 호브앨비언에 진땀승을 거뒀다.

아스널은 26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브라이튼 아멕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영국 FA컵 32강 브라이튼과의 원정 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지난해 FA컵 디펜딩 챔피언인 아스널은 힘겹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맨체스터 시티·토트넘 등 강팀들이 약팀들에 덜미를 잡혔기에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이날 경기서 아스널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여유로운 출발을 보였다. 전반 2분 시오 월콧이 측면 크로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전반 27분 메수트 외질이 토마스 로시츠키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다. 몸의 중심이 무너지는 상황에서도 감각적인 왼발 슈팅을 때려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브라이튼은 반격에 나섰다. 후반 5분 오그레디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아스널에게는 로시츠키가 있었다. 후반 14분 로시츠키는 올리비에 지루의 패스를 받아 그림 같은 발리 슈팅으로 팀의 3번째 골을 넣었다.

브라이튼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0분 불독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아스널은 외질 대신 코클랭을 투입하며 수비에 집중했고, 끝까지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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