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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운전 왕초보 지예은 포기 "장롱면허도 이런 장롱면허가 없어" [TV캡처]
작성 : 2025년 04월 13일(일) 18:45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유재석이 운전 초보 지예은에 분노했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지예은의 왕초보 운전 탈출기를 다룬 '운전할 결심' 레이스로 꾸며졌다.

제작진은 지예은이 운전해 교외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유재석은 "여기 몸값이 얼만데"라며 분노했다.

유재석은 막간을 틈타 지예은을 위해 운전 교습에 나섰다. 지예은이 "이게 뭐예요? 엑셀?"이라고 묻자, 유재석은 "'이게 뭐예요' 하면 운전을 하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지예은은 달릴 때는 'N'에 둬야 한다고 주장해 유재석을 답답하게 했다. 또한 "저 차 있으면 운전을 못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운전을 해보신 적이 없는 거냐. 도로에 나가본 적이 없다는 거냐"고 캐묻자, 지예은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내려라"라며 연수를 즉시 중단, 차에서 내린 뒤 제작진을 향해 "이 양반들이 무슨 얘기 하냐. 도로에 나가본 적이 없다더라. 장롱면허도 이런 장롱면허가 없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지예은에게 운전 연수를 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 송지효가 지예은에게 제안하자, 지예은은 "언니랑 하면 사이 틀어질 것 같다"며 거절했다. 그밖에도 멤버들은 지예은에게 앞다퉈 운전 훈수를 두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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