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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협상의 기술', 亞 5개국 톱6 차트인…글로벌 흥행
작성 : 2025년 04월 11일(금) 11:59

사진=Viu(뷰)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11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4월 1주차(3월 31일~4월 6일) 주간차트에 따르면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영제: The Art of Negotiation)은 홍콩과 태국에서 나란히 4위를 기록했으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5위, 인도네시아 6위에 올라 아시아 5개국에서 톱6에 진입했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적인 협상가로 불리는 M&A 전문가와 그를 둘러싼 팀이 기업 전쟁 속에서 벌이는 치열한 심리전을 그린 드라마다.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장현성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드라마 '밀회', '봄밤', '졸업' 등 섬세한 연출로 정평이 난 안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몰입도 높은 드라마를 완성했다.

국내에서도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 첫 방송 시청률 3.3%로 출발해 10회차 기준 8.8%까지 치솟으며 흥행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Viu를 통한 글로벌 인기도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주연 이제훈은 전작 '모범택시2'로 Viu 서비스 지역인 16개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드라마 1위에 오르며 이미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바 있어 이번 작품 역시 연이은 히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Viu(뷰)는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선보이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으로 현재 방송 중인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비롯해 '바니와 오빠들', '귀궁', '마이 유스' 등의 신작들도 론칭이 예정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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