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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데이식스 "시련 없이 피는 꽃 없어, 개화 시간 다를 뿐"
작성 : 2025년 04월 09일(수) 10:21

데이식스 / 사진=디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역주행 신화' 데이식스가 자신들의 음악적 성취를 짚으며 희망에 대해 언급했다.

데이식스는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식스 성진 / 사진=디아이콘


리더 성진은 "시련 없이 피는 꽃은 없다고 생각한다. 개화하는 시간이 다를 뿐"이라며 "희망이 꺾이지 않을 수만 있다면 분명 본인이 희망하던 삶에 도달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데이식스 영케이 / 사진=디아이콘


영케이는 "데이식스 음악의 원천은 시간이다. 어떤 지점을 향해 달렸다기보단, 시간과 함께 흘러온 모양새라고 할 수 있다"며 "멤버들, 주변의 조력자들 그리고 마이데이(팬덤명) 한 명 한 명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데이식스 원필 / 사진=디아이콘


원필은 "만족해버리면 발전도 없지 않나. 그래서 아쉬움을 찾게 되는 것 같다"면서 "고민되고 힘든 시간도 있었다. 그 시간들을 거쳐서 나온 곡들이 지금의 노래"라고 설명했다.

데이식스 도운 / 사진=디아이콘


도운은 "지난해 정말 바쁘게 보냈다. 그런데도 내 드럼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바쁘다는 이유로 한 자리에 머물러 있었던 것 같다. 더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데이식스는 지난해 겨울 국내 밴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했다. 또한 잠실 실내체육관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까지 대형 공연장을 모두 매진시킨 후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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