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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박해준 "'폭싹' 패딩+가방 메고 올 걸" 농담 [ST현장]
작성 : 2025년 04월 07일(월) 16:34

야당 언론배급시사회 박해준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야당' 박해준이 '폭싹 속았수다' 인기를 언급했다.

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야당'(연출 황병국·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황병국 감독, 배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참석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이다.

특히 박해준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양관식을 역을 연기, 금명이(아이유) 아버지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박해준은 "주변에서 너무 많이 좋아해주셨다. 너무 기쁘다"면서도 "사실 많이 안 돌아다녀서 뵌 분들이 많이 없다. 집에만 있었다. 홍보 일 때문에 만나는 분들마다 잘 보셨다고 해서 감사하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와 함께 박해준은 "'야당'도 이렇게 통쾌하고 재밌는 작품을 만났을 수 있을까 싶었다. 감독님과 매번 상의하면서 작업에 임했는데, 재밌는 작품이 나온 것 같아서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박해준은 "'폭싹 속았수다'에 관심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너무 좋아해주셔서 이번 홍보 때 패딩을 입고 이 자리에 서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패딩에 가방 메고, '야당' 흥행을 위해서라도 해볼까를 잠깐 생각해봤다. 근데 이렇게 멋있게 입은 것이 나은 것 같다"고 농담했다.

더불어 박해준은 '국민 아버지' 수식어에 대해 "이렇게 된 김에 최불암 선생님을 뛰어넘겠다. 농담이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야당'은 16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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