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효민의 결혼을 축하했다.

6일 효민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금융업 종사자인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남자친구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가는 거미와 임시완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신, 홍석천, 송진우, 그룹 소녀시대 유리, 풍자, 전효성 등 수많은 연예인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티아라 멤버들의 참석 여부도 관심을 모았다.

그중 큐리는 SNS 스토리에 결혼식장 버진로드 사진을 올리며 참석 사실을 알렸다. 티아라를 탈퇴한 전 멤버 전보람은 "오늘 너무나도 환하게 빛이 났던 울 효민이.. 동화 속의 한 장면 같았던 결혼식. 효민아 다시 한번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라고 전했다.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해 두바이에 있는 소연은 날짜 변동이 안 되는 이사, 공사 딜레이 등으로 부득이하게 결혼식에 불참했다.

한편 티아라 멤버가 결혼한 건 효민이 세 번째다. 소연은 지난 2022년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했다. 지연은 같은해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고 지난해 이혼했다.

효민은 지난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현재 주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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