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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 서희원과 사별 후 12kg 빠져…처제 가족이 돌보는 중
작성 : 2025년 04월 04일(금) 13:53

사진=구준엽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클론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과 사별 후 체중이 12kg이나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소후닷컴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골이 안치된 뒤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구준엽은 매일을 눈물로 보내고 있으며, 체중이 12kg이나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故 서희원 동생 서희제와 가족들이 구준엽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매주 그를 초대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지내고 있다.

또한 구준엽은 당분간 대만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故 서희원을 위한 조각상을 준비하고 있다. 금보산 묘지에는 조각상의 자리를 마련해 둔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서희원과 구준엽은 지난 1998년 약 1년간 교제한 사이로, 이후 23년 만에 재회해 2022년 3월 결혼했다.

하지만 서희원은 지난 2월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구준엽과 유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후 유해를 대만으로 옮겼다.

구준엽은 자신의 SNS에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며 심경을 밝혔다. 현재 큰 슬픔 속에 무기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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