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고(故) 현미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현미는 지난 2023년 4월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85세.
고인의 장례식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졌다. 장례위원장은 대한가수협회 감사 서수남이 맡았다. 아들 이영곤, 이영준 씨와 조카 한상진은 상주로 자리를 지켰다.
故 현미는 1938년생으로 1957년 미8군 무용수로 처음 활동했으며 1962년 '밤안개'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보고 싶은 얼굴', '애인', '떠날 때는 말없이', '몽땅 내 사랑'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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