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뽈룬티어' 전가을이 놀라운 이력을 뽐냈다.
3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뽈룬티어' 제작발표회에서는 정재윤 PD, 남현종 아나운서, 이찬원, 이영표, 현영민, 김영광, 조원희, 정대세, 전가을, 김동철, 김예건이 참석했다.
'뽈룬티어'는 평균 연령 40세, 대한민국 레전드 축구 스타들이 전국의 풋살 강호들과 대결을 펼치며, 기부까지 실천하는 신개념 풋살 예능이다. 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전가을은 자신에 대해 "A매치 101경기 뛰었다. 골 38개 넣었다"며 "해외팀에서도 뛰었다. 영국 레딩에서도 뛰었고, 호주 멜버른 빅토리에서 뛰고, 웨스턴 뉴욕 플래시, 영국 브리스톨 팀에서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가을은 "월드컵은 1번 갔는데 1골밖에 못 넣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를 들은 이찬원은 "여기 월드컵 못 나간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라고 웃음을 보였다. 이영표 역시 "여기 있는 사람들 중 월드컵에서 유일하게 골 넣은 사람"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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