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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음방 1위·차트 1위·신인상 목표, K팝 대표 그룹 될래요" [인터뷰]
작성 : 2025년 04월 01일(화) 14:32

이즈나 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 / 사진=웨이크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저희가 보내는 사인 신호를 팬분들이 많이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열심히 준비한 표현을 신호로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Mnet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된 이즈나(마이,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 앨범 'N/a'와 데뷔곡 'IZNA(이즈나)'로 글로벌 차트에서 활약한 데 이어 31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SIGN(사인)'을 발매하며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데뷔 활동을 돌아보며 방지민은 "'아이랜드2' 방송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이즈나로 데뷔했는데 데뷔하고 팬분들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팬사인회도 처음 해보고 음악방송도 처음 서보니까 팬분들께 받는 에너지가 많아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정세비는 "연습생 때 이 꿈 하나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저희 다 무대 서는 걸 너무 사랑해서 데뷔해서 도쿄돔도 서보고 다양한 무대들 서보고 음방도 해보니까 상상했던 것만큼 무대가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곡 '사인'은 선명한 신호로 사랑을 전하는 용기와 확신을 노래하는 러브송으로, 이즈나는 한층 깊어진 음악적 색채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자랑할 계획이다.

방지민은 "데뷔 곡보다 더 성장해서 놀라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유사랑은 "이번 '사인' 활동에 욕심이 많이 생겼다. 얼른 이즈나를 알리고 싶어서 하루하루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 활동으로 이즈나를 알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즈나는 감정 표현에 있어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방지민은 "'이즈나'보다 '사인'이 감정적으로 표현하는 걸 더 잘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감정 표현을 중점적으로 연습해왔다. 표현력에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고, 안무 퍼포먼스에서도 합이나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는 군무가 많아서 퍼포먼스적으로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마이 역시 "저희가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쪽으로도 표현하는 걸 많이 연구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많이 보였다고 생각한다. 다 같이 연기에 도전해 봤는데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

사진=웨이크원 제공


각자 자신만의 활동 포인트도 짚었다. 먼저 최정은은 "데뷔곡 때보다 멜로디가 좀 더 많아져서 음역을 보여드릴 수 있는 파트들이 많았다. 좀 더 파워풀한 고음인 파트도 있고 애드리브 하는 파트도 있어서 보컬적으로 표현하는 부분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방지민은 "저는 이 곡이 듣다 보면 점점 몰입이 된다. 저를 보면 더 빠져들 수 있게끔 퍼포먼스랑 눈빛과 표정 연기가 자신 있다"고 했고, 유사랑은 "이번 곡에서 다양한 구절의 파트를 받게 됐다. 파트들마다 감정 표현과 보이스 톤을 다르게 하려고 노력했다. 강점 중 하나가 목소리 톤이라고 생각하는데 더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연습과 연구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마이는 "이번에 가성 파트를 하게 됐다. 가성이다 보니 제가 많이 안 해본 음이어서 어떻게 해야 이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는데 연습한 만큼 잘 나온 것 같아서 가성 파트를 집중해서 들어주셨으면 했다"고, 코코는 "랩 파트 때 안무 자체가 퍼포먼스적으로 멋있다. '이즈나' 때랑은 아예 다른 느낌이라서 제 랩 파트 때 퍼포먼스를 집중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세비는 "이번에 감정 표현이 중요한 곡이라고 생각해서 한 문장, 한 문장, 세세하게 분석하면서 연습했다. 무대에 몰입하는 느낌과 표정 연기를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다. 제 파트가 1절, 2절 반복되는 게 있는데 그 부분이 기억에 남으실 수 있도록 했다. 거기에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저희가 데뷔했을 때는 퍼포먼스적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퍼포먼스 장인'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는 감정적인 노래다 보니 '표현 장인'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어요."(최정은)

사진=웨이크원 제공


이즈나는 정세비가 SBS M '더쇼' MC로 활약 중이고, 최근에는 방지민과 유사랑이 최근 Mnet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멤버들은 MC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방지민은 "모든 멤버들이랑 얘기해 봤는데 멤버들 음악방송 MC 하는 걸 보고 '우리 다 잘할 수 있는데' 했다. 예능도 많이 나가보고 싶고, 유튜브 콘텐츠도 나가보고 싶다. 화보도 다양한 화보를 시도해 보고 도전해 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기회가 된다면 연기도 해보고 싶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다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사랑은 "다 같이 여행가는 콘텐츠에 나가고 싶다. 이즈나가 생각보다 재밌고 예능감이 좋다. 이즈나를 알릴 수 있는 건 다 나가보고 싶다. 기회가 있다면 열심히 할 자신이 있으니까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지민은 "저는 유튜브 '스튜디오 춤'에 저희 곡 말고 퍼포먼스를 준비해서 나가보고 싶다. 또 약간 액티비티한 SBS '런닝맨'이나 (웹예능) '워크돌'에도 나가보고 싶다. 요리하는 프로그램도 나가보고 싶다.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고 먹는 것도 좋아한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도 좋다"며 웃었다.

서보고 싶은 무대도 많다고. 이미 데뷔 두 달 만에 한 행사를 통해 도쿄돔에 섰던 이즈나는 특히 '도쿄돔 단독 공연'을 꿈꿨다. 일본 출신인 마이는 "도쿄돔에서 무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스페셜로 불러주셔서 나갔다. 도쿄돔이 일본에서 제일 큰 돔이기도 해서 저희 단독으로 도쿄돔 무대에 서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때 부모님이 오셨다. 관객석에서 제 무대를 보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하시더라. 부모님도 이즈나가 단독으로 다시 왔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고 했고, 일본 출신인 코코 역시 "저도 가족들이 왔다. 되게 기뻐하셨고 '다 예쁘고 멋있었어. 감동이야'라고 얘기하셨다. 그래서 꼭 저희끼리 저희 팬덤 나야로 채우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각자 다른 곳에서 연습하다 서바이벌로 만나서 데뷔한 이즈나는 같은 꿈을 꾸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마이는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팬분들한테 많이 영향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글로벌한 아이코닉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음악방송 1위, 음원차트 1위도 해보고 싶고, 신인상도 어디에서든 꼭 받고 싶어요. 궁극적으로는 K팝을 생각하면 대표로 떠오를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고,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미 세계에 많이 알려졌지만 더 많은 나라에 자랑스러운 K팝을 알리고 싶습니다."(방지민)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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