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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골 2도움' 바르셀로나, 엘체에 6-0 완승…레알 추격
작성 : 2015년 01월 25일(일) 09:54

리오넬 메시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2골 2도움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27)의 맹활약을 앞세워 엘체에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오전 스페인 마릍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엘체와의 원정 경기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15승2무3패(승점 47)를 기록하며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 1점 차를 유지했다. 반면 엘체는 4승5무11패(승점 17)로 16위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수비수 제라드 피케의 발에서 나왔다. 전반 35분 프리킥 찬스에서 사비의 크로스를 받은 피케가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기세를 올린 바르셀로나는 후반 9분 만에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네이마르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어 메시가 가볍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0으로 달아났다.

엘체는 후반 12분 파즈르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 24분 메시의 도움을 받은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뽑아냈고, 2분 뒤 다시 네이마르가 메시의 패스를 받아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메시는 후반 43분 다시 골을 터뜨리며 이날 자신의 활약에 마침표를 찍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페드로의 골까지 더하며 이날 승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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