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첫날 공동 18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1라운드가 일몰로 순연된 가운데, 임성재는 공동 18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 그룹(5언더파 65타)과는 3타 차.
임성재는 지난 1월 2025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3위)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4위)에서 톱10을 달성했지만, 이후 6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세 번째 톱10에 도전한다.
이날 임성재는 전반에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임성재는 후반에 힘을 냈다. 10번 홀과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 홀 버디로 만회하며, 2언더파 68타의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키스 미첼과 라이언 제라드(이상 미국),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알레한드로 토스티(아르헨티나)는 나란히 5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3언더파 67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5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3오버파 73타로 공동 124위, 이경훈은 5오버파 75타로 공동 14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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